Page 8 - Why? 피플 No.55 / 빈센트 반 고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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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나는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직접 탄광촌에 들어가 임시 전도사로 활동했지만 또한 따뜻한 가정을 간절히 소망했지만 네 번의
광부들과 가까워지려고 했던 행동이 반감을 사 쫓겨났다. 사랑이 모두 실패로 끝나며 끝내 꿈을 이루지 못했다.

오랜 방황 끝에 화가가 되기로 결심했을 때는 하지만 37세에 짧은 인생을 마칠 때까지 그는
이미 20대 후반이었다. 무려 900여 점의 그림을 그렸다.

나에게는 정녕 너무나 먼 길을
아무 재능이 없는 돌아왔지만 지금부터

것일까? 시작하는 거야.

애석하게도 고흐는 평생 단 하나의 작품밖에 이렇듯 그의 일생은 불운과 실패의 연속이었다.
팔지 못했고 화가로서 주목받지도 못했다.
언젠가 사람들은 반드시
<아를의 붉은 나의 그림을 알아보게 될 것이고,
포도밭> 이 작품이 내가 죽으면 틀림없이 나에 대한

마음에 드는군. 글을 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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