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 - Why? 피플 No.55 / 빈센트 반 고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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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색채와 밝고 활기찬 색감이
힘찬 붓놀림에서 한국인 특유의 역동적인
생동감이 느껴져. 기질과 잘 맞는 것 같아.

이렇듯 작품이 경매 시장에 나올 때마다 이슈가 되는 고흐는 서양 미술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화가 중 한 명이자 우리나라 사람들이 매우 좋아하는 화가이다.

하지만 고흐는 생전에 자신의 인생을 완전한 실패로 여겼다. 손님의 취향을 인정하지 못해 화랑에서 해고당했고,

더 이상 자네와
함께 일할 수 없네.

나는 실패한 저도 고객들
인생을 살았어. 비위나 맞추며
일하긴 싫어요.

아이들에게 영국에서 교사로 일했지만 목사가 되려 했지만 신학 대학에 합격해야
미안하지만 임금은 한 푼도 받지 못했다. 한다는 중압감에 결국 포기했고,
어쩔 수 없어.

가지 마세요!

더 이상은 무리야.
내 길이 아닌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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