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 - Why? 피플 No.51 / 유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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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바람은 봉화의 불빛으로 타올랐고
그 불꽃은 천안의 인근 고장에 전파되었다.

아침이 오리니 성공이야.
새 빛이 온 누리를 여기저기서 봉화가
올라오고 있어. 우리의
채우리라.
뜻이 모였어.
4월 1일, 아우내 장터에서는 유관순과 3천여 명의 군중이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 독립을 위해 만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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