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 - Why? 피플 No.51 / 유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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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한 사람이다.
나라를 위해 독립 만세를
부르는 것도 죄가 되느냐!

이 평화로운 운동에 일본은 무자비한 총격을 가하며 무력으로 진압했다.

유관순은 주동자로 잡혀 끔찍한 고문을 당했지만 오히려 옥중에서조차 밤낮으로 만세를 부르며
일제에 절대 굴하지 않았다. 저항하다 결국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내 몸은 당장
가둘 수 있어도 그만둬!

내 정신만은
가둘 수 없다.

*고문 : 숨기고 있는 사실을 강제로 알아내기 위하여 육체적ㆍ정신적 고통을 주는 것

2015년, 해군은 214급(1,800톤) 잠수함 6번함의 유관순 열사의 용기와 애국심을 기리기 위해서였다.
함명을 ‘유관순함’으로 정했다.

여성의 이름을
함정 명칭으로 정한 것은

해군 70년 역사상
유례없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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