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 - Why? 인문사회교양 No.29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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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유치해서 닭살이 그건 네가 시에 대해
돋을 정도였어. 잘 몰라서 그래….

아….

‘민들레가 피었네, 왜 피었을까? 쳇, 시가 뭐
씨가 날다가 여기 떨어졌겠지. 대단하다고.

길 한가운데에 떨어졌으면 와, 너 시에
밟혔을 텐데 운이 좋았구나.’ 소질이 있구나.

어때, 이것도 그냥
시잖아? 생각나는 대로
중얼거렸어.

소무질슨은….

지금은 애니메이션, 시는 그냥 말장난이라니!
영화, 드라마 등 영상이 말장난일 뿐이야. 말이 너무
시, 소설 같은
주목 받는 시대야. 글쓰기의 시대는 심한 거 아니야?
지나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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