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 - Why? 인문고전 No.31 / 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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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엄지 공주는 왕이 폭정을
죄가 없지. 저지를 때도
궁의 물품을 몰래
염치없지만, 나눠 줬잖아.
딱 한 번만
기회를 주세요.
아버지와 제가
여러분에게 죗값을
치를 수 있는
기회를….

하지만 폭군의 맞아! 우리가 모두 그만!
딸이잖아!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일단 감옥에 가두고, 좋아요!
처분은 잠시 미루는 건 그럽시다!
어떻습니까? 지금 급한 건
이 나라의 안정이니까요. 하루라도 빨리
우리 나라의 안정을

되찾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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